제5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9번
(가)~(라) 사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자료 분석
(가)는 사벌주를 근거지로 일어난 신라 하대 진성여왕 때의 원종·애노의 난(889년)이다. (나)는 운문과 초전을 거점으로 일어난 고려 무신 집권기의 김사미·효심의 난(1193년)이다. (다)는 경상우병사 백낙신의 탐학에 맞서 진주에서 유계춘 등이 일으킨 진주 농민 봉기(1862년)이다. (라)는 군수 조병갑의 만석보 수세 착복 등에 맞서 전봉준이 주도한 고부 농민 봉기(1894년)이다.
정답 해설
ㄴ의 김사미·효심의 난은 고려 무신 집권기인 이의민 집권기에 지배층의 가혹한 수탈에 저항하여 일어났으며, ㄹ의 고부 농민 봉기 당시 전봉준 등은 주모자가 드러나지 않도록 서명자의 이름을 둥글게 둘러 적은 사발통문을 작성하였으므로 옳다.
보기 해설
- ①ㄱ, ㄴ
ㄱ은 신라 하대 원종·애노의 난이 아니라 1862년 진주 농민 봉기를 비롯한 임술 농민 봉기(다)에 대한 설명이므로 옳지 않다.
- ②ㄱ, ㄷ
ㄱ은 (다) 진주 농민 봉기에 해당하며, ㄷ의 윤원형 일파가 정국을 주도한 명종 대에 발생한 사건은 임꺽정의 난이므로 옳지 않다.
- ③ㄴ, ㄷ
ㄴ은 옳은 설명이나, ㄷ의 진주 농민 봉기는 윤원형 일파가 권세를 누린 조선 명종 대가 아니라 세도 정치기인 철종 대에 일어났으므로 옳지 않다.
- ④ㄴ, ㄹ
ㄴ의 김사미·효심의 난은 무신 집권기 지배층의 수탈에 저항한 봉기이며, ㄹ의 고부 농민 봉기 주도 세력은 주모자를 감추기 위해 사발통문을 작성하였으므로 옳다.
- ⑤ㄷ, ㄹ
ㄹ은 옳은 설명이나, ㄷ의 윤원형 일파가 척신 정치를 하던 시기에 일어난 것은 임꺽정의 난이므로 옳지 않다.
핵심 정리
- 신라 하대 원종·애노의 난(889): 진성여왕 때 사벌주(상주)에서 세금 독촉에 맞서 일어난 농민 봉기이다.
- 고려 무신 집권기 농민 봉기: 이의민 집권기에 운문·초전에서 김사미와 효심이 봉기하였다.
- 임술 농민 봉기(1862): 진주 농민 봉기를 계기로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며 정부는 삼정이정청을 설치하였다.
- 고부 농민 봉기(1894): 조병갑의 만석보 수세 징수에 반발하여 사발통문을 작성하고 봉기하였으며 동학 농민 운동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