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8번
2점조선 후기홍대용, 박지원, 중상학파
(가), (나)를 쓴 인물의 공통점으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④
자료 분석
(가)는 실옹과 허자의 대화를 통해 지전설을 설파한 의산문답의 한 구절이므로 저자는 홍대용이다. (나)는 허생의 입을 빌려 수레와 선박의 이용, 유통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한 허생전의 한 구절이므로 저자는 박지원이다.
정답 해설
홍대용은 연행사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와 을병연행록과 담헌연기를 남겼고, 박지원 역시 사절단에 합류하여 청의 열하 등을 다녀온 뒤 열하일기를 저술하였다. 따라서 두 인물 모두 청에 다녀와 연행록을 남겼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기 해설
- ①갑술환국으로 정계에서 축출되었다.
갑술환국(1694년)으로 정계에서 축출된 정치 세력은 남인이다. 홍대용과 박지원은 18세기 노론 가문 출신의 실학자이다.
- ②양명학을 연구하여 강화학파를 형성하였다.
조선 후기 양명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강화학파를 형성한 인물은 정제두이다.
- ③서얼 출신으로 규장각 검서관에 기용되었다.
정조 때 서얼 출신으로 규장각 검서관에 등용된 인물은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서이수 등이다. 홍대용과 박지원은 명문 양반 가문 출신이다.
- ④연행사의 일원으로 청에 다녀와 연행록을 남겼다.
홍대용은 숙부를 따라 청나라에 다녀와 을병연행록을 저술하였고, 박지원은 삼종형을 따라 청에 다녀와 열하일기를 남겼다.
- ⑤농민 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화폐 사용을 반대하였다.
화폐 유통의 폐해를 지적하며 폐전론을 주장한 인물은 이익이다. 박지원은 상업 발전을 위해 수레와 선박, 화폐의 유통을 적극 주장하였다.
핵심 정리
- 홍대용: 지전설과 무한우주론 주장(의산문답), 청나라 방문 후 을병연행록 저술, 혼천의 제작
- 박지원: 청의 문물 수용과 수레·선박·화폐 유통 강조, 열하일기 및 한문 소설(허생전, 양반전 등) 저술
- 북학파: 18세기 중상학파 실학자로 청나라의 발달한 기술과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