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0번
㉠~㉤에 대한 탐구 활동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자료 분석
제시된 자료는 조선 명종 대의 정치 및 사회상을 기록한 실록의 사론이다. 어린 나이에 즉위하여 모후가 수렴청정을 한 점, 문정왕후의 사후 친정을 시작한 점, 을사사화 등을 통해 ㉠ 왕은 명종임을 알 수 있다. 또한 ㉡ 요승은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승과와 선교 양종을 부활시킨 승려 보우를 가리킨다.
정답 해설
을사사화는 명종 즉위 직후 외척인 소윤 윤원형 세력이 대윤 윤임 일파와 이에 연루된 사림 세력을 대거 숙청한 사건이다. 따라서 ㉤에 대한 탐구 활동으로 윤임 일파의 축출 과정을 조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보기 해설
- ①㉠ - 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 이유를 찾아본다.
자료의 왕은 명종이다. 제1차 왕자의 난은 태조 때 이방원이 정도전과 세자 이방석 등을 제거하고 권력을 장악한 사건이다.
- ②㉡ - 황사영 백서 사건이 가져온 결과를 살펴본다.
자료의 요승은 문정왕후의 후원을 받아 불교 중흥을 이끈 승려 보우이다. 황사영 백서 사건은 조선 후기 순조 때 일어난 신유박해 당시 천주교 탄압의 실상을 청나라 북경 주교에게 전달하려다 발각된 사건이다.
- ③㉢ - 예송 논쟁의 발생 배경을 파악한다.
밑줄 친 내용은 명종 대의 사회 경제적 혼란과 임꺽정 등 도적의 성행을 나타낸다. 예송 논쟁은 조선 후기 현종 때 효종과 효종비의 승하에 따른 자의대비의 복상 기간을 둘러싸고 서인과 남인이 대립한 사건이다.
- ④㉣ - 갑술환국의 전개 양상을 정리한다.
문정왕후는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이다. 갑술환국은 숙종 때 인현왕후의 복위 과정에서 서인이 남인을 몰아내고 정권을 다시 잡은 사건이다.
- ⑤㉤ - 윤임 일파가 축출되는 과정을 조사한다.
을사사화는 1545년 명종 즉위 직후 문정왕후를 등에 업은 소윤 윤원형 일파가 대윤 윤임 일파를 역모로 몰아 숙출하고 사림 세력을 탄압한 사건이다.
핵심 정리
- 명종 대의 정국: 문정왕후의 수렴청정과 외척 윤원형의 권력 독점, 승려 보우 중용을 통한 불교 진흥
- 을사사화(1545): 명종 즉위 직후 소윤(윤원형) 일파가 대윤(윤임) 일파와 사림 세력을 숙청한 사건
- 명종 대의 사회상: 지배층의 수탈과 흉년으로 백성의 삶이 피폐해졌으며, 황해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임꺽정의 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