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10번
2점고려후삼국 통일, 견훤 귀순, 일리천 전투
다음 상황 이후에 전개된 사실로 옳은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②
자료 분석
제시된 자료는 후백제의 견훤이 맏아들 신검에 의해 금산사에 유폐되었다가 탈출하여 고려 태조 왕건에게 귀순한 상황(935)이다. 견훤이 금산사에서 탈출하여 왕에게 만나기를 청하고 왕건이 유금필 등을 보내 맞아들이며 두터운 예로 대접하였다는 내용이 단서이다.
정답 해설
견훤이 고려에 귀순한(935) 이후, 고려는 936년 선산 일리천 전투에서 신검이 이끄는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보기 해설
- ①신숭겸이 공산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신숭겸이 왕건을 대신하여 전사한 대구 공산 전투는 927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제시된 상황 이전의 사실이다.
- ②신검의 군대가 일리천 전투에서 패배하였다.
견훤이 고려에 귀순한(935) 이후, 936년 선산 일리천 전투에서 고려군이 신검의 후백제군을 격파하고 후삼국을 통일하였다.
- ③궁예가 군대를 보내 나주 일대를 점령하였다.
후고구려 궁예의 명으로 왕건이 수군을 이끌고 후백제의 배후인 나주 일대를 점령한 것은 903~909년경으로 제시된 상황 이전의 사실이다.
- ④김선평, 권행 등이 고창 전투에서 활약하였다.
안동 호족 김선평과 권행 등의 활약으로 고려군이 후백제군을 격파한 고창 전투는 930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제시된 상황 이전의 사실이다.
- ⑤경애왕이 후백제군의 왕경 습격으로 사망하였다.
후백제 견훤이 신라 왕경을 기습하여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목숨을 잃은 사건은 927년에 일어났으므로 제시된 상황 이전의 사실이다.
핵심 정리
- 후삼국 통일 과정의 전개 순서는 공산 전투(927), 고창 전투(930), 견훤의 고려 귀순(935), 신라 경순왕의 항복(935), 일리천 전투 및 후삼국 통일(936) 순이다.
- 고려 태조 왕건은 귀순한 견훤을 상부로 칭하고 양주를 식읍으로 주며 극진히 예우하였다.
- 936년 일리천 전투에서는 고려로 귀순한 견훤이 직접 왕건과 함께 출정하여 아들 신검의 후백제군을 격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