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5번
3점삼국·가야삼국 통일 과정, 나당 전쟁
(가)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과 해설 보기해설 접기
정답②
자료 분석
제시된 자료는 삼국 통일 과정을 시간 순서대로 구성한 것이다. #3은 연개소문 사후 권력 다툼이 일어난 시기(666년)이고, #5는 나당 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기벌포 전투에서 신라 수군이 승리한 시기(676년)이다. 따라서 (가)에는 666년에서 676년 사이에 일어난 역사적 사실이 들어가야 한다.
정답 해설
고구려 멸망(668년) 이후 신라 문무왕은 당나라에 맞서기 위해 고구려 유민을 포섭하고자 674년 안승을 금마저(익산)의 보덕국왕으로 책봉하였다. 이는 연개소문 사후의 내분(666년) 이후이자 기벌포 전투(676년) 이전의 일이므로 적절하다.
보기 해설
- ①흑치상지가 당의 유인궤에게 항복하다
백제 부흥 운동을 전개하던 흑치상지는 664년에 당나라 유인궤에게 투항하였으므로 황산벌 전투 이후 백제 멸망 뒤인 #2와 #3 사이에 일어난 사실이다.
- ②문무왕이 안승을 보덕국왕으로 책봉하다
신라 문무왕은 나당 전쟁 과정에서 고구려 유민을 포섭하기 위해 674년에 안승을 익산 금마저의 보덕국왕으로 책봉하였으므로 #3과 #5 사이에 들어갈 내용으로 옳다.
- ③을지문덕이 살수에서 수의 군대를 물리치다
을지문덕의 살수 대첩은 612년에 일어난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의 전쟁으로 #1보다 훨씬 이전의 사실이다.
- ④부여풍이 백강에서 왜군과 함께 당군에 맞서 싸우다
백제 부흥군과 왜군이 나당 연합군에 맞서 싸운 백강 전투는 663년에 일어났으므로 #2와 #3 사이에 해당한다.
- ⑤개로왕이 북위에 사신을 보내 고구려 공격을 요청하다
백제 개로왕이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에 맞서 북위에 국서를 보낸 것은 5세기인 472년의 일로 #1보다 훨씬 이전의 사실이다.
핵심 정리
- 삼국 통일 순서: 백제 멸망(660) -> 백강 전투(663) -> 고구려 멸망(668) -> 매소성 전투(675) -> 기벌포 전투(676)
- 신라의 고구려 부흥군 지원: 문무왕은 안승을 금마저(익산)에 정착시키고 보덕국왕으로 책봉하여 당군을 몰아내는 데 협력하게 하였다(674).
- 백제 부흥 운동: 복신, 도침, 흑치상지 등이 주도하였으며 백강 전투(663) 패배 후 와해되었다.